각국이 보유한 반도체 핵심 소재는?

핵심 반도체 소재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생산·활용되는 중요한 산업자원이다. 이번에는 핵심 반도체 소재의 종류와 생산량뿐만 아니라 분야별 사용량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코어 반도체 재료의 종류 및 생산량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코어 반도체 재료로는 실리콘, 갈륨, 인듐, 안티몬, 알루미늄 및 그러한 화합물(인산염, 질화물, 산화물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리콘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산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약 4400억달러로 메모리칩과 로직 디바이스가 양대 제품 카테고리에 올랐다. 메모리칩은 주로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들 칩의 최대 생산국은 한국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사용되는 로직 디바이스는 실리콘, 갈륨, 인듐 등 다양한 핵심 반도체 재료로 만들어진다. 미국 대만 한국 일본이 세계 시장 점유율의 약 90%를 차지하는 4대 논리 디바이스 생산국이다.

다른 분야에서 코어 반도체 재료의 활용

핵심 반도체 소재는 전자 에너지 운송 방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자 분야에서는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칩, 디스플레이 패널 및 기타 전자 부품 제조에 사용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전지나 LED 조명 제조에 사용되고, 수송 분야에서는 센서나 전원 모듈 등의 자동차용 전자 부품 제조에 사용된다.

방위 분야에서는 고도의 레이더 시스템이나 통신 기기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반도체 핵심소재의 향후 동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신흥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앞으로도 핵심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 제품이 이 같은 신기술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첨단 로직기기와 메모리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주도에 관한 문제로 반도체 핵심 소재의 수급 문제가 있을 여지가 많아졌다.

 

결론은 핵심 반도체 소재 생산과 공급은 원자재 부족, 높은 생산비, 환경규제 등의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산기술을 개발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공급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